아쉬움이 묻어나는 뱅쇼 파티
2024.12.24 성탄 대축일 저녁미사(20시) 후 사무실 앞에서 진행된 뱅쇼(따뜻한 와인)파티는 과연 누구를 위한 행사였을 까요?
신자들은 모처럼 약 600여명이 미사에 참례했는데, 미사 후 뱅쇼 장소에 가보니 와인을 마시려는 신자들은 많은데 정작 텀블러를 지참한 자매들이
주전자에서 와인을 가득 채워 가느라 와인을 마신 신자들은 20여명 도 채 안되었습니다.
주보공지로 텀블러까지 지참하라고 했으면 충분한 양을 준비해서 교우들이 나눔을 하며 담소할 수 있도록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지하 대강당까지 준비해서 모처럼 같이하는 나눔의 잔치가 되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나눔의 행사에는 너무 인색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