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 안내 해설자의 안내멘트 개선이 필요합니다.
우리 본당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미사에 참례하면서 해설자가 '경건한 미사를 위해 가지고 계신 휴대폰을 잠시 꺼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안내를 계속하고 있어서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요즈음은 통신기기의 발달로 매일미사, 성가 곡 등을 다운 받아서 활용하는 신자들이 늘고 있으며, 수년전 서울대교구 전례교육에서도 매일미사 책이 아닌 핸드폰을 이용한 독서와 복음을 활용하는 것이 대세라며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안된다고 강의를 한바 있었습니다.
몇몇 신자 분들께서 미사 중에 벨소리 나는 등 관리가 되지 않으므로 안내 멘트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실예를 들어 볼까요?
명동 대 성당에는 성전내 기둥 몇곳에 "핸드폰은 무음" 이라는 홍보물을 부착해 놓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사 전 안내에 핸드폰 확인 등의 멘트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