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
2020년 한해를 보내면서!
2020년1월 우리나라에 발생하기 시작한 코로나 19 펜데믹은 사회각계 각층에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종교계에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 밖으로 크게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는 백신 접종이 끝나 면역이 완성되기 전 까지는 아무래도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 만 같아 걱정이지요.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며, 사목활동 중 아쉬움을 몇 가지 올려드립니다.
1.성지가지 축성 후 성당에 비치하는 것이 너무 늦었습니다.
2. 대면 미사가 중단되기를 수차례 반복하였는데, 양재성당만의 유튜브 동영상을 통한 매일미사 방송 시도가 없었습니다. 신부님들의 좋은 강론 말씀을 들을 수 없는 것이 마치 당연한 것처럼 말입니다.
3. 보일러 동파는 관리 부실인 것 같습니다.
내가 사는 건물, 내가 사는 집이라면 한파 속에 미리 수시로 보일러를 가동시켜서 동파를 예방하지 않았을 까요?
성당의 주인은 누구인가요?
이런 몇 가지 사례를 아쉽게 생각하면서 올해는 이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운영이 되었으면 하는 희망입니다.
2021.1.19.
임 정 식 리베르또